기내반입 금지 품목 보조배터리, 노트북, 전자담배, 액체 등 총정리해드립니다.
코로나 노마스크화되면서 이제 해외여행을 다니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해외여행을 다니다보면 기내 반입 금지물품으로 인해 곤란한 적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해외 출장을 앞두고 계신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바로 ‘기내반입 금지 물품’에 대한 것입니다. 여기서 기내 반입 금지 물품 목록을 확인하고 미리 준비하신다면 비행기 탑승 전 혼란이나 불필요한 실수를 피하실 수 있을 거에요.
기내반입금지 품목에 대해 총정리 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내반입 금지 품목
기내반입 금지 품목은 항공기의 안전을 위해 금지되는 물품입니다.
기내 반입 금지 품목을 반입할 경우 보안 검색에서 적발되어 탑승이 거절되거나, 물품이 압수될 수 있습니다.
또한, 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확인하고 수화물로 처리를 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는 방법을 택하셔야 합니다.
기내 반입 금지 물품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발화성 물질: 휘발유, 페인트, 라이터용 연료 등
- 고압가스 용기: 부탄가스캔 등
- 무기 및 폭발물: 총기, 폭죽 등
- 기타 위험 물질: 리튬 배터리 장착 전자기기, 압축 공기 탱크, 화학 약품 등
이러한 물품들은 항공기의 화재, 폭발, 기타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입이 금지됩니다.
기내반입 품목 확인 방법
기내반입 금지 물품 종류가 많고, 항공사마다 조금씩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가장 정확한 방법은 항공사에 문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항공사에 전화로 하나씩 문의하는 것은 번거로운 방법이고, 기내반입 금지물품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확인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항공보안365에서 검색하는 방법입니다.
항공보안365 사이트에서 물품을 검색하면 기내반입이 가능한 물품인지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두번째 방법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한국공항공사 보안검색 및 신분증 챗봇을 추가하여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카카오톡 친구 검색차에서 “물어보안” 검색하여 “한국공항공사 보안검색 및 신분증 챗봇” 채널 친구를 추가합니다. 그리고 채팅방에 궁금한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적어보면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대표적인 기내반입 금지 품목에 대해 알아볼게요.
액체류
기내에 액체 반입이 제한된다는 사실은 잘 알고 계실 수도 있지만, 100ml 이상의 액체류는 짐에 넣을 수 없습니다.
물 이외에도 헤어왁스나 화장품, 향수, 치약, 샴푸, 컨디셔너, 로션, 향수, 케첩 등도 액체와 젤리류로 분류되기에 제한됩니다.
다만 굳이 챙겨야 한다고하면 용기당 100ml 이하, 총 1L까지 가능하고 가로 세로 20cm 크기의 투명한 지퍼팩에 넣어 가져가야합니다.
이를 잘 기억해두시면 공항에서 비닐봉지에 담아 달라는 요청을 받는 것에 당황하지 않을 거예요.
약품
많이들 약품이 기내 반입이 되는지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약품 중 물약은 액체류로 분류되기에 반입이 제한됩니다. 만약 꼭 필요한 경우에는 처방 당시 증명서로 증명해야만 합니다.
폭발물과 가연성 물질
이는 상식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합니다.
모든 종류의 폭발물이나 가연성 물질은 기내로 가져갈 수 없습니다. 라이터나 성냥도 기내 반입이 제한됩니다.
라이터는 휴대용으로 1개까지는 가능한 국가도 있다고합니다.
휴대 및 위탁 모두 불가능한 경우도 있고요.
만약 휴대용으로 1개까지 소지가 가능해도 본인이 직접 소지해야만 하며 가방에는 절대 넣으면 안됩니다.
모기약
폭발성과 가연성 물질이라고 했는데 갑자기 모기약이 나와서 뜬금없으실텐데요.
의외로 모기약도 기내 반지 금지 물품이라고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인화성 가스 물품이라서 그렇습니다.
파스와 부탄가스, 페인트, 에프킬라 등도 이에 해당됩니다.
전자기기 및 배터리
대부분의 전자기기는 기내로 가져가는 것이 허용되지만, 배터리의 종류와 용량에 따라 기내 반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리튬 배터리의 경우 일정 용량 이상은 기내로 가져갈 수 없습니다. 또한, 파워뱅크와 같은 휴대용 충전기도 허용되지 않을 수 있으니, 출발 전에 항공사의 정책을 꼭 확인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기기 같은 경우 리튬 이온 전지가 160wh를 초과하는 경우, 일반 여분의 리튬 메탈 배터리 혹은 일반용 전자장비에 장착된 리튬 메탈 배터리의 리튬 함량이 2g을 초과하는 경우에 기내 반입 및 수하물 반입 금지가 됩니다.
보통 우리가 갖고 있는 보조배터리의 경우 wh로 표시가 되어 있지 않은데요.
wh(전력)=ah(전류)*V(전압)입니다. 1mah=0.001ah입니다. 리튬 배터리의 전얍이 대략 3.8V인데요.
이 식으로 계산하여서 항공사 기준에 맞게끔 보조배터리를 챙겨가시면 됩니다. 케이블 충전기는 객실반입 및 수하물 어느 곳이든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노트북
노트북은 대부분 기내 반입이 가능한데 항공사의 승인이 있어야합니다.
승인의 기준은 내장된 배터리에 따라 다르며 기내 반입이 가능한 지 확인해보셔야합니다.
보조배터리
비행기를 이용하실 때 가장 혼동을 주는 항목 중 하나가 바로 ‘보조 배터리’에 대한 규정일 겁니다.
보조 배터리는 보통 여행 중에 스마트폰이나 기타 전자기기의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많이 사용되는데요.
이 보조 배터리는 체크인 수하물에 넣어서 보내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보조 배터리가 폭발이나 화재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국내선이든 국제선이든, 보조 배터리는 직접 휴대하여 기내에 들고 오셔야 합니다.
보조 배터리의 기내 반입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은 보조 배터리의 용량이 100Wh 이하인 경우에는 개수 제한 없이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리튬 배터리의 용량이 100Wh에서 160Wh 사이라면, 기내에 2개까지만 반입할 수 있습니다.
전자담배
최근 많은 분들이 전자담배를 사용하시는 추세인데요. 전자담배 기내반입 금지 품목인지 여부에 상세히 알아볼게요.
전자담배의 액상형과 궐련형, 두 종류 모두 체크인 수하물에는 넣을 수 없으며, 개인이 직접 휴대하여 기내에 반입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목적지가 되는 국가에서 전자담배의 반입을 허용하는지 여부입니다. 일부 국가들은 현지의 법규에 따라 전자담배의 반입을 일체 금지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필리핀, 대만, 태국 등의 국가는 전자담배의 기내 반입 자체를 금지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국가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사전에 전자담배에 대한 규정을 꼭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품
일부 국가들은 특정 식품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신선한 과일, 채소, 고기, 치즈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세관 법규가 큰 역할을 하는데요, 여행지의 세관 법규를 미리 확인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술
해외여행을 갔다올때 선물용으로 양주와 같은 술류를 많이 반입하려하는데요.
술 종류 중 알콜도수가 70도를 초과하는 것은 기내 반입이 안됩니다. 24~70도 이하의 알콜성 음료는 1인당 5L까지 수하물 반입이 가능하다고해요.
무기류와 유사한 물품
비행기 탑승시, 무기류는 절대로 허용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포켓나이프, 멀티툴과 같은 작은 도구들도 기내반입 금지 품목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물품들은 체크인 수하물로 처리해야 합니다. 또한, 공기 총, 스포츠용 장비, 일부 공구들도 기내로 가져갈 수 없습니다.
셀카봉, 삼각대, 스포츠 장비
여행을 다니면서 사진을 필수죠.
사진을 보다 편하게 찍기 위해서 셀카봉과 삼각대를 챙기고는 하는데요. 셀카봉의 경우 대부분 수하물로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허용하는 항공사도 있기는 한데 극소수라고 합니다. 방망이 종류의 스포츠 장비도 마찬가지에요.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품
참고적으로 기내반입 금지 품목 100ml가 넘는 향수, 주류 등을 면세점에서 구입한 경우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에서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물품의 경우 모두 테러 위험이 없는 안전한 물품으로 판명되었기 때문이예요.
이 외에도 기내 반입 제한 되는 물품이 더 있을 수 있으니, 항공사와 여행지 국가의 세관 법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이 기내반입 금지 품목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그럼 모두 행복한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