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시 세관신고 금액 및 세관신고 기준, 모바일 세관신고 방법 과 함께 주로, 담배, 향수 세관 신고 기준에 대해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막혀있다가 풀리면서 많은 분들이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아마 대다수가 면세점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편일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입국을 하면 세관에 신고절차를 하게 되는데요.
이때 여행자 세관 신고 방법에 대해 알고 있다면 당황하지 않겠죠?
오늘은 세관신고 기준과 함께 입국시 세관신고 금액, 그리고 모바일 세관신고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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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내반입 금지 품목 보조배터리, 노트북, 전자담배, 액체
여행자 세관신고
해외 여행 시 쇼핑은 빠질 수 없는 코스인데요. 현지 특산품이나, 국내보다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을 찾게 되기 때문이예요.
하지만 해외에서 구매한 가방과 같은 물건을 국내로 가져올 때는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비용은 바로 관세인데, 국경을 넘기며 상품에 부과되는 세금이에요.
여행자 세관신고는 해외 여행을 갔다가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소지하고 있는 상품이나 금액 등을 세관에 알리는 절차를 말합니다.
여행자들이 일정 금액 이상의 물품 또는 특정 종류의 물품을 국가로 가져올 때 이를 세관에 신고해야 하느데요.
세관 신고를 함으로써 관세부과가 되고, 제한된 물품 관리를 하게 되는데요.
신고하지 않고 제한된 물품이나 금액을 가지고 국경을 넘으면 벌금이나 다른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여행 전 세관 규정을 잘 확인하고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 폐지
세관신고는 입국 시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라는 종이에 인적사항과 세관 신고사항을 적어 제출함으로써 세관신고를 하였는데요.
세관신고할 물품이 없어도 모든 여행자는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를 작성하여 제출을 하였었습니다.
하지만 2023년 5월부터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가 폐지가 되어 신고할 물품이 없는 입국자는 휴대품 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3년 8월 1일부터 세관 신고 절차가 간편해졌습니다.
2019년 통계에 따르면, 입국자 4356만명 중 98.9%는 신고 대상 물품이 없음에도 신고서를 제출해야 했는데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부터는 신고서 제출이 필요 없게 되며, 신고가 필요한 경우에는 모바일이나 종이신고서를 선택하여 신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 인천공항 제2터미널과 김포공항에서만 제공하던 ‘모바일 세관신고’ 서비스가 이제 전국의 주요 공항과 항만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확대되었습니다.
관세청에서는 여행자 세관신고앱을 개발하여 입국장에 모바일 자동 심사대를 설치하여서 하이패스 방식으로 여행자 휴대품 신고 방법을 하게끔 하였습니다.
세관신고 기준
해외 여행 후 국내로 입국할 때는 세관 신고에 대한 특정 기준과 면세 범위가 있습니다. 이를 알고 있으면 해외 여행 후의 입국 과정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입국시 세관신고 금액
입국시 세관신고 금액은 여행자가 반입하는 물품 중 전체 해외 취득 가격이 미화 800달러를 초과할 경우 해당 금액 이상에 대해서는 세관 신고가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입국시 세관신고 금액 800달러 이하의 물품은 별도의 신고 없이 반입이 가능합니다.
여기에는 농축산 수산물이 포함되며, 이들 품목은 각각 5kg까지, 총량은 40kg까지 허용되며, 전체 해외 취득 가격은 10만 원 이내여야 합니다.
면세범위 내 특정 품목 기준
주류
여행자는 최대 2병까지의 주류를 면세로 반입할 수 있습니다. 단, 전체 용량은 2L를 넘지 않아야 하며, 총 가격은 미화 400달러 이하여야 합니다.
담배
궐련 담배는 200개비까지, 엽궐련은 50개비까지, 전자담배의 경우 궐련형은 200개비, 니코틴용액은 20ml, 그리고 기타 유형은 110g까지 허용됩니다.
다른 유형의 담배는 250g까지 반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니코틴 용액 중에서 니코틴 함량이 1% 이상인 제품은 반입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여러 종류의 담배를 가져올 경우, 하나의 종류만을 면세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19세 미만의 여행객은 담배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없으므로, 이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향수
향수는 60ml까지 면세로 반입 가능하며, 병의 수에 대한 제한은 없습니다. 향수는 기본 면세 범위인 800달러에서는 제외되어 별도로 면세 처리됩니다.
해외에서 구매한 물품을 반입할 때, 위의 기준을 참고하면 부담 없이 물품을 반입할 수 있습니다.
세관 예상 세액 계산하기
입국시 세관신고 금액은 해외에서 취득한 물품 가격 총합이 미화 800달러 이상일 때만 입국시 자진신고 대상입니다.
따라서 800달러 미만까지는 면세를 해주고, 800달러 초과 되는 부분에 대해서만 관세 납부를 하면 됩니다.
세관 신고에 대해 헷갈리는 부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대표적인 몇개의 예시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해외에서 800불 이상 구매한 물품이 있다면 무조건 세관 신고 대상입니다.
택스리펀은 외국 부가가치세 환급을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네.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품도 800불 한도에 들어갑니다. 단, 술 향수 담배의 경우 면세품이기 때문에 일정 기준 안에 포함이 되면 제외가 됩니다.
세관 신고 기준 미화 800달러에는 택스리펀 받은 금액 빼고 계산을 합니다. 물건값에서 택스리펀 환급액을 제외한 금액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면세, 세관 신고 기준은 1인당 기준이기 때문에 혼인 신고 전 신혼부부들은 한명의 카드로 몰아 사지 말고 나눠서 구입하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예상세액은 총구입물품을 과세가격으로 산정(1인 기본면세범위 미화 800불 공제)하여 계산된 금액으로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세관 신고 예상 세액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세관 신고 안하면?
입국시 세관신고 금액 800달러를 초과하는 물품을 반입하는 여행객이 입국 시 자진으로 세관에 신고할 경우 자진 신고 시 20만 원 이하의 범위에서 해당 물품의 관세 중 30%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면세 초과 물품을 반입하게 되면, 해당 물품에 대한 가산세가 부과될 위험이 있습니다.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세관 신고를 하지 않아야 납부해야 할 세액의 40%를 가산세로 부과합니다.
만약 입국일을 기준으로 지난 2년 동안 2회 이상 세관 신고를 하지 않아 가산세가 부과된 경우, 납부해야 할 세액의 60%를 가산세로 부과합니다.
따라서, 항상 여행 후 물품 반입 시에는 세관 규정을 준수하고 필요한 경우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행자 세관 신고 방법 모바일
여행자 입국시 모바일로 세관 신고하는 방법은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여행자 세관 신고 앱을 이용하면 해외에서도 입국 전 언제든지 세관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연결이 안 되는 기내에서도 신고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권을 촬영하면 개인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되고, 면세 한도를 초과하는 물품의 예상 세액을 미리 계산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먼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설치해주세요.
한국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 버전으로 제공되며 신고서 작성은 한국어랑 영어로만 가능해요.
앱에 본인의 여권 정보를 입력해주고, 입국 시 휴대품의 정보를 입력해주게 되면 qr코드가 생성이 될 것인데요.
이제 입국장에 설치된 자동 심사대에 qr 코드를 인식시키면 통과되면서 세관신고가 완료됩니다.
여행자 세관신고 어플을 통해 신고를 한 후 원스톱으로 세금납부까지 가능하며, 종이 세관신고를 할 경우 세관검사통로로 이동을 하면 납부고지서를 받게 되는데 고지서로 은행, 공항, 카드로 납부를 하시면 됩니다.
여행자 세관 신고 인터넷
위에서는 모바일로 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으니 이제 인터넷으로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앱을 설치하기 귀찮으신 분에게 특화된 방법입니다. 관세청 여행자세관신고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하면 되는데요.
모바일과 똑같은 화면에 나오기 때문에 위에서 모바일 세관신고 방법과 같이 정보 입력 후 입국시 휴대품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